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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요즘에 여론조사 관련 전화가 빈번하게 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전화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번거로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각 통신사별로 여론조사 전화 차단하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오늘은 KT, SKT , LG U+, 알뜰폰 등, 각 통신사별 여론조사 전화 차단하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선거 여론조사 전화 개인정보 유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인 정보가 유출되어서 여론조사 전화 연락을 받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곤 하는데 그것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 여론 조사를 위해 관련된 기업들은 지역별 선거 여론 조사 심의 위원회를 통해 통신사로부터 가상 번호를 제공받아 사용합니다.

이 가상 번호는 '010'으로 시작하는 진짜 번호가 아닌 '050'으로 시작하며, 누구인지 특정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성별, 연령, 지역별 비율에 따라 무작위로 번호가 추출되므로, 때로는 하루에 몇 번씩 전화가 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는 선거에 관한 여론 조사를 실시할 수 없다고 하니, 만약 이 시간대에 총선 여론조사 전화가 온다면 1390번으로 신고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KT 

KT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080-999-1390으로 전화를 걸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자동으로 여론 조사업체에 가상번호 형태로 정보가 제공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SKT 

SKT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1547로 전화를 건 후 안내 메시지를 확인하고 1번을 선택한 후 사용자의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됩니다. 이를 통해 정보 제공 리스트에서 자신의 전화번호를 제외할 수 있습니다.

 

LG U+ 

LG U+ 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080-555-0016으로 전화를 걸고, 안내에 따라 1번을 누르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총선 여론조사 전화 차단이 완료됩니다.

 

알뜰폰 

현재 알뜰폰은 가상번호 제공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알뜰폰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여론 조사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알뜰폰 사용자분들의 경우 이용하시는 3사의 통신망에 해당하는 번호로 연락하셔서 진행하시면 된답니다 

 

마무리

위에서 소개한 차단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되며, 주말에는 운영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여론 조사 전화가 무작위로 생성되는 경우에는 어떤 통신사를 사용하더라도 차단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각 통신사별로 총선 여론조사 전화를 차단하는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이걸 몰라서 저는 일일이 수신 거부를 해왔는데요.
각 통신사별로 제공하는 차단 서비스를 활용하여 여론조사 전화 한꺼번에 효과적으로 차단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