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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시즌이 다가오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각종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등의 필요 서류에 첨부할 증명사진의 종류와 크기, 픽셀 크기 등을 종류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증명사진의 종류별 이미지 픽셀 크기와 기타 사항

우리가 살아가면서 증명사진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력서,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사원증, 자격증 등등...

사진 크기가 모두 다르고 사실 크기가 얼마큼 차이가 있는 것인지 머릿속에서 한 번에 정리되지도 않지요.

모두 같은 크기의 사진이라면 한 장으로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을 텐데 요구하는 곳마다 가지각색이라 불편이 큽니다.

그래서 오늘은 증명사진 종류별로 크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증명사진 크기 비교와 픽셀 이미지 크기

전자문서나 구인·구직 취업사이트의 이력서 등의 경우에 증명사진 파일을 갖고 있어도 평소 사용하는 센티미터(cm) 길이 단위가 아닌 이미지 단위인 픽셀(pixel)로 변경해야만 크기 조정이 가능합니다. 이럴 때 증명사진을 픽셀로 변환할 크기를 알지 못해서 당황스러운 경험이 있었습니다.

사진 크기와 픽셀 크기를 찾아보고 비교해 보니 결론적으로 센티미터 길이에 곱하기 39를 하고 사사오입하면 픽셀 크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또 언제인가 사진 크기를 변환할 때가 되면 기억할 수 있으려나요.

그래서 사진의 크기를 cm과 pixel, 두 가지 사이즈로 사진 크기 비교표를 만들어 정리했습니다.

 

증명사진 종류별 크기 정리표

구 분
센 티 미 터 (cm)
픽 셀 (pixel)
증명사진
2.5 x 3
98 x 117
반명함 사진
3 x 4
117 x 156
신분증 사진
3.5 x 4.5
137 x 176
여권용 사진
3.5 x 4.5
137 x 176

 

숫자는 숫자일 뿐, 한눈에 들어오도록 이번엔 이미지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증명사진 종류별 이미지 비교 

 

 증명사진 종류별 용도와 기타사항

1. 증명사진(크기 : 2.5x3cm)

'증명사진'이라는 익숙한 이름과 달리, 사실상 사장되어 있는 규격입니다. 사진크기도 25x30mm로 가장 작습니다. 증명사진 제출을 요구받는다면 정확한 사이즈를 다시 한번 확인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3x4cm 크기의 사진을 대표적으로 증명사진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2. 반명함 사진(크기 : 3x4cm)

일반적으로 이력서용 사진입니다. 종이로 된 이력서에 붙이는 증명사진은 대부분 이 반명함 사진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증 사진이나 사원증 사진의 경우에도 반명함 사진을 쓰고 있습니다.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천연색 상반신 정면 탈모(모자를 쓰지 않은) 사진이라는 공통적인 규칙이 있습니다. 기타 회사나 사업장, 학교 등에서 개별적으로 요구하는 복장에 대한 규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신분증 사진(크기 : 3.5x4.5cm)

일반적으로 신분증이라고 할 때 보통의 경우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말합니다. 신분증 사진 크기도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에 사용하는 사진의 크기를 뜻합니다.

크기는 여권과 동일하지만 여권과 비교해 규정이 완화되어 있습니다. 여권용 사진은 배경색이 오로지 흰색만 가능하지만, 신분증용 사진의 배경색은 옅은 배경색도 가능하고, 얼굴크기에 대한 관련 규정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얼굴을 가리는 헤어스타일은 안 된다고 합니다.

 

​4. 여권 사진(크기 : 3.5x4.5cm)

가장 대표적인 증명사진이고 신분증 사진과 크기가 같지만 그외의 규정이 까다로운 사진입니다.

 

첫 번째로 얼굴 크기(머리 길이)에 대한 규정입니다. 세로 4.5cm 크기의 사진에서 머리 길이(정수리부터~턱까지)가 3.2~3.6cm 크기로 들어가야 합니다. 사진에 얼굴이 크게 들어차게 찍어야 한다는 겁니다.

 

두 번째로 색상에 대한 규정입니다. 배경색은 무조건 흰색이어야 하고 그래서 흰색 상의를 입으면 프로그램이 인식을 잘 못하기 때문에 흰색으로만 된 상의를 입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는 헤어스타일에 대한 규정입니다. 앞 머리카락이 눈썹이나 얼굴 윤곽을 가려서는 안 되고 얼굴을 전부 드러내야만 합니다.

 

네번째, 기타의 경우로 안경을 쓴 사람의 경우에 안경테가 눈동자를 가리거나 안경렌즈에 색이 들어가면 안 됩니다. 요즘 젊은 아가씨들이나 여학생들이 즐겨하는 유색 렌즈, 즉 서클렌즈를 착용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또한 얼굴 윤곽을 가리는 모자, 머리띠, 귀걸이나 피어싱도 안 되고, 치아가 보여서도, 안경알에 조명이 반사되는 것도 안 된다고 합니다.

 

여권용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면 외교부 홈페이지에 자세한 관련 규정이 있습니다.

좀 더 상세한 규정을 꼭 인지해야 하는 사진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여권용 사진에 대한 관련 규정을 시시때때로 찾아보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passport.go.kr/home/kor/contents.do?menuPos=32

 

* 이러한 이유로 인해 같은 크기인 여권 사진을 신분증 사진으로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로 신분증 사진을 여권 사진으로는 사용할 수가 없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증명사진 종류별 사이즈와 이미지 픽셀 크기와 더불어 증명사진별 용도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필요한 증명사진의 정확한 규격과 용도에 맞게 촬영 진행하시고.

제 글이 여러분들의 취업이나 일상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