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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하반기 전국 확대
늘봄학교는 우리나라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정책으로,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학교에 맡길 수 있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말합니다.
이는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초등 전일제의 명칭으로 사용됩니다. 작년부터 일부 학교에서 추진 중이던 늘봄학교 제도가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2024년 1학기에는 2,000개 학교에서 시행되었으며, 2024년 2학기부터는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매일 2시간 이내(2개 프로그램)로 시행됩니다.
이는 저출생 문제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인해 부모님들의 요구가 강력해져서 예정보다 앞당겨진 것입니다.
또한, 프로그램은 지역마다 차별화되어 다양한 프로그램 중 아이들과 학부모님이 선택하여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입니다.
2025년에는 2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이고.
2026년에는 전체 학생, 즉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체 확대될 예정입니다.
늘봄학교 제도의 장점
첫째로는 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학부모님들은 늘봄학교가 자녀들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준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둘째로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늘봄학교는 학교 내에서 진행되므로 아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예체능, 심리, 정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전반적인 발달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늘봄학교 제도의 단점
첫째로는 교사의 업무 부담이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늘봄학교 도입으로 인해 교사들은 업무 부담이 증가하게 되어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교육 서비스의 질이 낮아질 우려가 있습니다.
둘째로는 자원 부족 문제입니다. 특히 인구 감소 지역에서는 기간제 교사 채용이 어려워 기존 교사들이 추가 업무를 맡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교사들의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셋째로는 실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교원 단체들은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빠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결론
초등학교 자녀를 둔 워킹맘들은 직장에서도 늘 마음이 편치 않은데요. 학교 안에서 돌봄이 이루어진다면 학원을 전전하게 하는 일도 줄일 수 있을 테고, 치안 문제나 경제적인 면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저출산 탈출하기 정책 중 하나이지만 진즉에 시행되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방과 후 아이 돌봄 문제와 사교육비에 시달리는 부모들에게는 기쁜 소식입니다.
[출처 : 교육부 자료, 연합뉴스]